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0대 CEO를 전면에 내세우는 세대교체 인사를 마무리하면서 '뉴SK'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가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재계는 SK그룹이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을 뼈대로 하는 지배구조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 그룹 인사를 통해 파격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대부분의 위원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선 지난 10월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CEO세미나에서 최 회장이 "일부 계열사들은 중간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하라"고 밝힌 점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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