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ㆍ의원과 약국, 장기요양병원, 한의원 등 요양기관들의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올해도 6천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현재까지 요양기관이 허위 부당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금액은 5천453억1천100만원에 달했습니다.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금액은 2014년 4천487억7천500만원에서 2015년 5천939억7천500만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부당청구액은 조사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확인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실제론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