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업체에 밀려 중국 사업을 접는 등 힘겨운 한 해를 보낸 미국 차량호출 서비스 우버가 올해에만 30억달러, 우리 돈 3조6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전망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버는 올해 3분기에만 중국 사업을 제외하고도 최소 8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며, 올 한해 손실액이 모두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한 해 이자와 법인세 등을 차감하지 않은 연간 손실액은 최소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도 1분기에는 5억8천만 달러, 2분기에는 8억 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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