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달걀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사재기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내일(20일)부터 달걀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가격도 10%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0개입 짜리의 경우 한 사람당 1판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롯데마트 측은 10개입, 15개입 상품은 2개 인상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마트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도 지난 8일부터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 1판 규정을 뒀고, 홈플러스는 17일부터 달걀 가격을 평균 6%가량 올렸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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