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집행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거래소는 집행간부, 본부장보 수를 기존 14명에서 9명으로 33%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인사는 집행간부 수를 대폭 축소하고,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리더십,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신임 집행간부 3명을 선임했습니다.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채남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등이 신임 집행간부로 승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