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에틸렌 생산 시설을 연 120만 톤 규모로 확대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18년까지 여수공장 내의 에틸렌 공장을 연 20만 톤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로필렌도 연 10만 톤 증산하고, 증설에 따라 생산되는 메탄을 활용한 가스터빈 발전기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1위, 세계 7위 회사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장 증설에 3천억 원가량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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