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해 한국인이 민영보험과 공영보험, 공제 등에 낸 보험료가 총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한 내용은?
A. 민영보험과 공영보험, 공제 등에 낸 국내 전체 수입보험료가 313조원, 전년보다 5.9% 증가하였다.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연감 생명·손해보험산업,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무역보험공사 등 7개 공영보험, 수협공제·새마을금고공제 등 11개 공제 정보 망라하였다. 1인당 보험료 보험밀도, 3034달러로 세계 17위 기록, 2014년보다 두 계단 상승하였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입보험료를 따지는 보험침투도 11.4% 세계 6위, 2014년 4위보다 두 계단 하락하였다.

Q. 민영보험의 시장규모(수입보험료 기준)는 세계 8위인데요 주요국가별 시장규모는?
A. 민영보험의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규모 1536억달러(약180조1728억원) 세계 8위이다. 미국 시장규모가 1조3162억달러 세계 1위이다. 일본(4497억달러), 중국(3865억달러) 등 뒤 따라 온다.

Q. 공영보험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지급보험금이 10.2% 증가했는데, 주원인이 무엇인가?
A. 공영보험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지급보험금이 10.2% 증가하였다. 노령연금 수급자 수가 28.6%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Q. 업권별로 정리한다면?
A. 업권별, 생명·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97조1989억원으로 2014년보다 5.4% 증가하였다. 공영보험·공제의 수입보험료는 115조9013억원으로 6.8% 증가하였다. 공영보험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수입보험료 11.3%로 크게 증가하였다. 생명보험에서는 퇴직연금(15.9% 증가), 손해보험에서는 자동차보험(8.8% 증가)이 수입보험료 증가율 이끌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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