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중국 안방보험의 자회사인 동양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이번 과점주주 매각 방식의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서 최대 인수 가능 지분인 8%를 매입 희망하며, 한화생명은 4%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우리은행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는 18곳이 참여했고 16곳이 숏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예정가격 이상을 써낸 후보자 중 높은 가격을 써낸 후보자부터 희망 지분을 낙찰받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낙찰자를 오는 13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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