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과 거리가 먼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건강으로 승부수를 띄웠다고 들었다. 건강한 아이스크림, 어떤 것인가?
A. 원래 아이스크림은 유해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브알라는 그러한 유해 논란이 없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질소 아이스크림을 아이템으로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질소 아이스크림은 액체 원료를 질소로 빠르게 얼려 만드는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에 바로 재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각 매장에서 주문 즉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다. 오래 보관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주문 즉시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신선한 아이스크림이라 말 할 수 있다. 또한 유통기한이 있는 신선한 액체 원료가 매장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원료 자체도 신선하다.

Q. 신(新)아이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
A. 4년 전 2012년 동업자들과 함께 점포를 열었는데, 당시 소비자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 당시는 프랜차이즈를 생각하지 않고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문의가 계속되며 프랜차이즈까지 발돋움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전국 59호점까지 오픈하며 안정적인 프랜차이즈로 안착하고 있다.

Q. 젊은 나이 사업을 시작해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은데, 위기극복 비결이 있다면?
A. 언제나 안주하지 않고 발전을 도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은 메뉴를 다각화하며 겨울철 매출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음료, 브레드, 빙수까지 가맹 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또 하나 위기극복 비결이 있다면, 저는 늘 주변 사람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던 것 같다. 직원들 지인들 가맹 점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함께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국내 건강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는 게 일차 목표이다. 국내엔 2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이상 확장은 점주님들에게 불이익일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자제할 생각이다. 그리고 최종목표는 세계로 나아가서 한국아이스크림을 알리는 건인데, 아직 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차근히 준비하다보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조수훈 브알라 대표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