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제7차 통상정책포럼을 열어 미국 새 행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전망하고 협력 유망분야를 점검했습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열린 포럼에서 우 차관은 "트럼프 당선자가 보호무역을 주장해 온 만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도 "자유무역 성향의 의회 구성·업계 요구 등을 고려해 실제 정책으로 구현할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는 주요 대미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앞으로 미국 새 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양국 간 민·관 협의 채널을 총 가동해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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