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헤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어젯밤(8일) 귀국후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차 전 단장은 최순실씨를 알게 된 이후 문화창조융합본부장과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차 전 단장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들 중 포스코그룹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를 강탈하려고 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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