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를 비롯해 무, 고추, 마늘 등 김장 채소 가격이 크게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1천429㏊로, 전년대비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상기온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며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무, 고추, 마늘 역시 재배면적이 감소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채소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되는 다음달 더욱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 경제에 더욱 부담감을 가중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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