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내일(15일) 주식시장에서 퇴출됩니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서 '감사의견거절' 과 '자본 전액잠식'이 확인됨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경남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밟아 오늘까지 정리매매를 한 뒤 상장폐지 할 예정입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73년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입성했지만, 지난 7일 회생절차를 밟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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