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에서는 지난 10월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2014년도 동국 어드벤처 워크샵’을 끝으로 3개월 동안의 학내벤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으며, 진행된 사업 아이디어의 창업멘토단의 심사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동국 어드벤처는 창업선도대학 학생창업지원 사업 중 하나로, 참신한 기술을 통한 사업화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워크샵은 벤처 창업으로 성공한 창업인들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창업준비에 필요한 강의와 경험담 등을 제공하고, 학생 창업팀의 최종 사업 아이템 발표를 통해 우수아이템을 선정하는 'Business Planning Pitching 평가'로 진행되어 각 창업팀들은 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발표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최종 평가를 통해 1등은 ‘모바일 동기부여 컨텐츠와 일반인을 강사로 내세운 강연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한 ‘열정에 기름붓기(대표 이재선)’팀에게 돌아갔으며, 2등은 ‘연인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센스있고 감동적인 기념앨범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한 새치Bros(대표 이정석)팀, 3등은 ‘실시간 가게 문의 어플 ‘지금 거기’’ 아이템을 발표한 내쉬스(대표 태범모)팀이 선정됐습니다.


1등(총1팀)에게 700만원, 2등(총1팀)에게 500만원, 3등(총1팀)에게 300만원 등 총 15개 팀에 총 상금 2,5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차등 수여하였으며, 선발된 팀에게는 각각의 전담 멘토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진행된 동국 어드벤처를 주관한 창업지원단과 참가한 학생창업팀들은 현재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가 겸임교수로 임명되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현실적인 엑셀러레이팅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동국대 이광근 창업지원단장은 "동국 어드벤처는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벤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학생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화성 동국대 겸임교수(현, 씨엔티테크 대표이사)는 “학내벤처는 스타트업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원가경쟁력과 창의력 그리고 열정까지 모두 최고인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학내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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