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창업성공기업이 멘토로 나서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장진입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기업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민간사업자가 소프트웨어 업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기획, 제품개발, 교육·멘토링까지 소프트웨어 업체의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제안서 작성, 마케팅 방향, 전략오류 점검 등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태범모 / 네쉬스(창업자)
- "경험있는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사회경험이라든지 사업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선배분들의 멘토를 받는 것과 함께 창업하신 분들이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고…"
▶ 인터뷰 : 윤치훈 / 그리드잇(창업자)
- "법무적인 부분 회사 내부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시장을)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입하다보니까 그부분에 대해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멘토링, 멘토단을 통해 많은 조언을 얻고 있거든요."
이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외식업, 사물인터넷, 자동차 관련 분야의 창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창업자들이 전문기업에게 사업설명과 유통채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도 진행해 시장진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화성 / 씨엔티테크 대표
- "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창업기획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창업기획을 통해서 단시간에 양성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자문 뿐만 아니라 하는 시장 진입 전략을 이런 부분을 같이 설계해주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창업프로그램이 시장진입에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 수익성을 높이려는 예비창업자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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