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하반기 트렌드를 이끌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한층 개선된 S펜과 더블어 휘어진 화면의 스마트폰을 선보여 국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키웠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가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한층 부드러워진 필기감의 S펜과 쿼드디스플레이에 슈퍼아몰레드가 더해진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한층 개선된 S펜은 정교한 필기감으로 아날로그적 사용감을 높였고, 마우스처럼 사용 가능해 원하는 크기의 이미지 캡쳐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176g, 두께는 8.5mm로 가벼우면서도 메탈 프레임으로 포인트를 줘 휴대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했습니다.
또 약 30분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무엇보다 오른쪽 화면이 휘어진 커브드 형태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휘어진 화면을 통해 7개의 앱을 실행할 수 있고, 개인 사진을 띄울 수 있으며 스크롤할 경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는 오는 26일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됩니다.
▶ 인터뷰 : 이돈주 /
삼성전자 사장
- "여러분의 성원과 애정 덕분에 노트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자신감이 글로벌 성공의 발판이 됐습니다. 오늘 갤럭시노트4를 세계 최초로 국내 소비자들께 먼저 소개하게 됐습니다. "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로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가운데 오는 10월 공개될 애플 아이폰6와의 경쟁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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