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S글로벌인프라주식'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마노지 파텔(Manoj patel) 매니저
한국투자증권이 도이치에셋앤웰스매니지먼트의 'DWS글로벌인프라주식'펀드를 독점 판매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9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이체방크그룹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이치에셋앤웰스매니지먼트의 'DWS글로벌인프라주식'펀드를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DWS 글로벌 인프라 주식 펀드'는 전세계 운송, 에너지, 통신 등의 인프라자산을 핵심사업군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펀드로,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인프라 기업이 포함됩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마노지 파텔(Manoj patel) 매니저는 "인프라 자산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고 변동성이 낮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천연가스 발견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미국, 경제회복과 함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유럽,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의 개보수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등의 인프라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텔 매니저는 이어 "한국투자자들은 대부분 자산을 한국 내 자산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외에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이 펀드는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인프라 펀드는 양 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최초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내부적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선정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고객을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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