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죠.

최 후보자의 경제 정책 목표는 한마디로 내수활성화와 규제완화를 통한 경기회복으로 요약됐습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 건설주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현대건설의 최근 주가흐름 살펴보면, 지난달 부동산 규제를 처음으로 언급했던 13일 이후로 현대건설 같은 경우에는 16%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대형,중소형 건설주들의 주가가 이미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상황인데요.

오늘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김현수 연구원과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최경환 효과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강력한 내수정책을 예고한 상황인데, 앞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가 될까요?

-지난달 13일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발언이 나온 후 건설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발언 이후 건설주들의 주가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달 13일 이후 대우건설은 25%, 현대건설 은 17% 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시작으로 국내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작년 해외부문 실적 악화도 어느정도 마무리 지었고, 대세 상승적인 분위기와 함께 건설주 전반적인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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