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호텔신라 (4) 주주분석 - 장남식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호텔신라인데요.
우선 지분현황부터 살펴주시죠.

【 기자 】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보험인데요.

삼성생명의 지분이 7.3%, 삼성전자의 보유지분이 5.1%, 삼성증권의 지분율이 3%이고요.

삼성카드가 1.34%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10%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런가하면 호텔신라.
면세점 해외 진출,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면서 주가가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는데요.
장남식 기자.
지난달 초 까지만해도 환율변동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있었는데요.
상황이 많이 달라진 모습이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선 환율이 하반기 들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환율 요인을 압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호텔신라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신라의 면세업에서 중국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성장 전망이 밝다는 분석입니다.

거기다 면세점의 해외 진출 역시 눈 여겨 봐야할 대목인데요.

해외면세점 운영권 확보가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