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셀트리온 (7) 투자분석 - 조윤석 SK증권 역삼PIB센터 과장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창진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역삼PIB센터 조윤석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셀트리온’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셀트리온 요즘 두 가지 뉴스가 나왔었다. 우선 램시마 일본 판매가 허가 획득됐다는 뉴스이다. 중요한 포인트이다. 선진국 시장은 판매 허가를 받기 힘든 시장인데 이미 판매허가가 났다는 것은 공장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고 봐도 되겠다. 셀트리온은 다들 아시다시피 바이오시밀러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다. 문제가 됐던 건 주가와 관련된 최대주주 리스크였다.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결정적인 이유였다. 대주주 매각이 철회됐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대주주 측에서 회사를 매각한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메리트가 없거나 돈이 필요할 때인데 이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주주 매각 철회 뉴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시장에서 대주주 리스크만 제거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미 대주주 리스크에 대한 것은 시장에 나왔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선 유지하면 되겠다.

셀트리온 좁은 박스권 그리고 있다. 대주주 관련 이슈가 반영된 구간인데 이 구간에서 상승·하락 없는 구간이다. 40,000원 미만까지 빠지지 않으면 장기 투자 가능하다. 신규 매수자 분들은 최근 이슈에 반응해서 매수가를 정해야 하는데 46,000원 정도이다. 이 부분에서 분할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