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는 '6월 식량가격지수'가 5월보다 1.8% 하락한 206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2.8% 낮은 것으로 세계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곡물, 유지류 가격지수가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품목별로는 곡물의 경우 5월 207포인트보다 5.2% 하락한 196.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밀과 옥수수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중단 우려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태국의 공공비축미 판매 지연에 따라 쌀 가격이 상승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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