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요금으로 전세계 호텔을 대신 예약해주는 호텔예약 대행업체와 거래하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휴가철을 맞아 호텔예약 대행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 3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업체는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3곳입니다.
이들은 태국과 미국업체로 한국에 사무소나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에 통신판매업 신고조차 하지 않은 채 영업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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