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콜롬비아 경기, 브라질 우승했지만 네이마르 부상에 '비상등'

사진 : 네이버 캡쳐

브라질-콜롬비아 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은 브라질로 넘어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일 브라질은 '2014 브라질월드컵'8강 콜롬비아 전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서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공격을 이끌던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브라질의 우슨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이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는 "네이마르는 척추 부위 골절로, 아주 심각하진 않다"며 "수술 없이 재활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최소 4-6주 이상 쉬어야하기 때문에 월드컵은 더 이상 나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또한 "4강전에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며 프리킥이나 코너킥 등 상당 부분 담당했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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