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깊이 3,000m 미만의 셰일층에서는 가스 채굴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독일정부는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바라 헨드릭스 독일 환경부 장관은 "마실 물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미래를 위해 셰일 가스 일부의 채굴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정은 내년 초부터 시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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