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0일) 집중관찰 종목
와이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주주현황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가 29.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양현석 대표의 동생 양민석 대표가 5.42%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고, 오동원 이사는 0.18%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공개됐지만 어제 '싸이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어떤가요? 자세한 내용 알려주시죠.
【 기자 】
소속 가수 싸이의 '행오버'뮤직비디오가 공개됐지만, 어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어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하한가로 마감했던 싸이의 캐릭터 판권이 있는
오로라도 오늘은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싸이의 부친이 대주주인 디아이는 어제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는데, 오늘도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주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대중들의 반응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 나온데다, 싸이의 흥행이 실적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행오버가 공개된 후 새로운 종목들이 싸이 테마주로 부상하기도 했는데요.
TJ미디어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급등하고 있는 반면,
하이트진로는 어제와 달리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각됐던 이유는 소주와 노래방 등 한국의 음주문화가 재미있게 담긴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인기몰이에 성공할 경우 관련주의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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