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대상 은행의 범위를 농촌에서 도시 지역으로 일부 확대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어제(9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농업 부문과 소형 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이 올해 신규 대출의 50%를 넘어서거나, 지난해 말 현재 농업 부문과 소형 기업에 대한 대출 잔액이 전체 대출 잔액의 30%를 넘어서는 은행에 대해 지급준비율을 오는 16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체도시상업은행의 3분의 2에서 지준율이 인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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