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장치 결함과 관련해 2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즉 GM에 대한 민사소송이 시작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M의 점화장치 결함과 관련해 이미 제기된 민사소송이 80건을 넘는다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제기된 민사 소송은 대부분 관련 결함을 수리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나 결함으로 인해 하락한 차값을 보상해 달라는 내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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