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기업들이 무역대금을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벨 테플루킨 도이체방크 러시아 대표는 "러시아 기업들이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계약서 조항을 바꿔 위안화나 홍콩·싱가포르달러 등으로 결제 통화를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 기업들이 서방의 경제제재로 달러화 기반 자산이 동결될 경우 대외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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