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대상 은행의 범위를 도시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농업·소형기업 신규 대출이 올해 신규 대출의 50%를 넘어서거나 지난해 말 현재 이들 기업 대출 잔액이 전체 대출 잔액의 30%를 넘어서는 은행에 대해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체 도시상업은행의 3분의 2에서 지급준비율이 인하되고, 비농촌 지역 농촌상업은행의 80%와 농촌협동조합의 90%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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