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1분기 집행한 투자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소속 상장사 174곳의 올해 1분기 투자는 전체 20조 5,1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8.8% 증가한 것으로, 최근 대기업들이 정부로부터 계획된 투자의 조기집행을 요청받기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투자액을 48% 늘린 삼성그룹을 제외하면 나머지 그룹의 투자는 4% 줄고, 5대 그룹을 빼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액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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