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김주빈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아이리버,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4년 1분기 매출이 10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하락했다.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키봇, 전자체 단말기, 전자사전 등 내수부문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꾸준하게 신사업을 추진하며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단기 차익금 감소로 부채규모가 축소된 부분은 재무안정성을 개선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내수부문 부진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발표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2012년 매출이 969억 원 영업이익이 -105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OP마진도 -10.8%로 부진했다. 2013년엔 매출 694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하며 OP마진 -11.52%로 실적이 더욱 악화된 모습이었다.

【 앵커멘트 】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향후 전망은?

【 전문가 】
부채비율이 2012년 122.74%, 2013년 70.96%, 올해는 70%대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은 긍정적일 수 있으나 본업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회의적이라고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고음질 음원플레이어 출시에도 불구하고 기존의‘F3’시장이 제한적이다. 매출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어렵고 고정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SK텔레콤이 동사를 인수할 시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주가는 피인수 이슈를 어느정도 선반영 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급격히 우상향 할 경우에는 신중한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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