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폭발했다" 당시 사고현장 분위기 보니…선릉역 전동차 '주목'

선릉역 전동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6시 34분 선릉역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전동차는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선릉역 전동차 사고로 출근길 분당선 하행선 전체 운행이 46분가량 중단됐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불안했던 심정을 알렸습니다.

선릉역에 다다르자 전동차 안 불이 꺼지더니 문이 열린 후 연기가 새어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모든 이용객이 하차했는데 전동차 상부에서 뭔가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운행은 오전 7시 20분 재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선릉역 전동차 왜 이렇게 사고가 자주나는 걸가" "선릉역 전동차 뭐가 문제인거야" "선릉역 전동차 큰일날뻔 했군"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