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차량 연비가 실제보다 부풀려진 사실이 정부의 재조사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최근 마무리한 조사에서 싼타페 연비는 현대차가 신고한 것보다 6~7% 낮게 측정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2013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싼타페 차종의 연비가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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