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남성제품·간편식품·저가상품' 집중 편성해 소비자를 공략합니다.

먼저 평소보다 남성 시청자 수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남성이 선호하는 제품을 집중 편성합니다.

또 대부분 경기가 심야, 새벽ㅠ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야식에 좋은 견과류나 아이스망고, 육포 등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10만 원대 이하의 저가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입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유로 2012시즌에도 평소보다 남성고객들의 홈쇼핑 이용이 크게 늘었다"며 "남성 시청자를 겨냥한 속옷과 스포츠 의류 등을 10만 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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