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A 시장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진ㆍ동부ㆍ현대그룹의 구조조정성 매물이 대거쏟아지면서 업계에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렇게 많은 기업들의 M&A 시장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호 전문가, 최현덕 전문가, 최하영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많은 기업들의 M&A 참여 배경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업들이 M&A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넓히거나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거나, 경쟁자를 합병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은 돈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므로 경기가 좋아지는 시점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현재 해외시장을 비롯해 경기개선의 흐름이 좋아지는 흐름을 타고 기업들의 M&A 이슈가 활발히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시장경제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2. 국내 M&A 시장 활성화를 통한 업계의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산업구조를 통한 경제효율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루네오는 가구산업,
메가스터디는 교육산업, 현대증권은 증권산업,
동부하이텍은 전자 반도체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의 업황에 따른 효율성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3. 현재 진행되고 있는 M&A 관련 기업들의 주가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
보루네오는 M&A 기대감과 기업가치 정상화기대감이 유효하고,
아이리버는 SK그룹의 인수 가능성에 주가 상승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주캐피탈 역시
DGB금융지주의 인수가능성으로 강세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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