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

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가 공개됐습니다.

신용재는 이다운 군의 휴대폰에 들어있던 미완성 곡인 사랑하는 그대여를 발표했습니다.

이다운 군은 평소 신용재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유족들은 신용재에게 곡 작업을 부탁했고 신용재는 이를 흔쾌히 받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재는 “녹음 하는 내내 故이다운 군의 진심이 담겨있는 노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아팠다. 더불어 이 노래가 유족들과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 가슴이 뭉클하다" "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 세월호 사고가 마음이 아프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