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형주를 압도했던 중소형주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형주 분석에 강점이 있는 4개 증권사가 제시한 하반기 중소형주 투자 3대 키워드가 있습니다.

키움에셋플래너 용세민 팀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첫 번째 키워드는 살펴보겠습니다. 사물인터넷 시대 활짝 열릴까요?

- 전 세계적으로도 올해 초 부상한 키워드가 바로 사물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물간의 교류를 이뤄 낸다는 것은 효율화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상상이 현실로 되는 만큼 제4차혁명 버금가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IT인프라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사물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미국과 비교하면 소프트웨어 점수가 70~80점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육성 산업이 떠오를 것입니다.

질문2.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한류 주역 문화콘텐츠 더 확산될까요?

-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해 현지화한 콘텐츠는 기존의 문화 산업에서 진일보 했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수익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박물관 산업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디즈니랜드에 가서 비싼 입장료와 장난감을 사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던 판타지를 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콘텐츠 산업 자체가 엄청난 수익성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서 저작권이라든지 오프라인 연계 후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최근 SM의 엑소 멤버들이 그려진 티셔츠입니다.


질문3.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뜨는 신재생에너지 추가 성장성은요?

- 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태양열 에너지가 떠오르실 텐데요.

지구상으로 도달하는 태양열 에너지중 인간은 1% 수준 밖에 활용을 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시간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는데 유한한 에너지인 화석 에너지를 고갈 하면서 인류 발전이 계속 되지는 않을 테니 대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는 활발하게 연구 될 것입니다.

질문4. 중소형주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까요?

- 최근 몇 년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서 대형주들 수익과 흐름이 좋지 못했는데요.

산업의 발전 단계에서 이 상황은 당연한 것입니다.

성숙 단계에서는 성장모멘텀이 떨어집니다.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보면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일 것이고 실제로 롱텀수익률에 있어서는 중소형주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중소형주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형 투자 3대키워드 살펴봤는데요. 관심종목도 알아보겠습니다. MBN골드 김두호 전문가입니다.

질문5. 지엔씨에너지 매매전략은요?

- 신재생에너지가 세 가지의 키워드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지만 태양광이나 풍력에 시선들이 너무 쏠려있기도 하고 국내는 양도 부족하고 원가 부담도 있습니다.
주가 흐름 역시 너무 오른 상태입니다.

지엔씨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이기도 하지만 빅데이터 관련주이기도 해서 추가 성장성 확보 되었다 보입니다.

매수가는 13,000원. 목표가는 15,000원. 손절가는 11,000원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강태호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