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우신 동양증권 여의도영업부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현대차,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올해 실적 가이던스 자체는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91조 528억 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영업이익은 8조 5,964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발표 한 5월 15일 1/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요. 그 당시 매출은 21조 6,490억 영업이익은 1조 9,384억을 기록 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은 1.3% , 영업이익은 3.7%정도 증가한 모습인데요, 바로 작년 4분기 보다는 다소 감소했고요, 11년부터 13년까지 실적을 보면 매출은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11년 77조에서 13년에는 87조까지 10조 정도 늘어났는데요, 영업이익은 오히려 다소 정체 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8조 288억에서 8조 3,155억 까지 8조대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해외 매출 이라던지, 꾸준한 신차 효과로 매출이 증가 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작년에는 엔화가 문제 됐고요, 이번엔 원화가 문제 되고 있는데요, 환율 등 외부 변수로 인한 수익성 감소가 영업이익의 정체 현상으로 해석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향방이 주가의 향후 전망을 좌우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현대차 재무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요. 11년도에 171%였던 부채비율이 작년 같은 경우 135%까지 내려 왔고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부분도 보게 된다면 유보율 같은 경우는 2,468%정도 기록 했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는 3,468%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 꾸준하게 이어 가면서 이익 잉여금을 쌓아가면서 유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했다. 따라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한 대표적인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현대차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올해 매출은 91조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요. 1/4분기 같은 경우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 했지만 작년 4/4분기 보다는 감소한 모습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올해 실적을 봤을 때는 2/4분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가이던스를 보면 2/4분기와 4/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2/4분기와 4/4분기 실적이 현대차의 올해 매출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신차 효과 클까?

【 전문가 】
신차 효과와 해외 매출의 증가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꾸준히 매출 성장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대차의 큰 주가 핵심은 역시 외부 변수에 대한 수익성 감소가 어떤 식으로 해결 될 것인지 입니다. 그래서 일단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어느 정도 매출을 증가 시키면서 영업이익을 올리려는 노력을 조금이나마 보여주고 있는데요, 역시 이런 외부 변수는 현대차에서 대처하기 힘든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이 어떤 식으로 벌어질지를 관찰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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