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money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황해수 NH농협증권 팀장
【 앵커멘트 】
현대차 신모델 제네시스급 AG 차량출시, 자세한 내용은?
【 황해수 팀장 】
그간 그랜져와 제네시스 중간급 신모델이 출시될 거라는 루머가 많았었다.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 AG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AG는 예상대로 기존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 차로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수입차의 공세에 맞서 내수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전략 모델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신차AG는 올 연말께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가격인 4천 만원 중후반대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로서 현대차의 제네시스, LF소나타에 이어 AG까지 중대형 신형 세단의 라인업을 두텁게 보강하면서 연령대와 소득별 고객을 다양하게 확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앵커멘트 】
현대차 신모델 출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 황해수 팀장 】
신규모델 출시와 차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준대형급 차량에서의 라인업 증가는 성장모멘텀이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의 주가는 원화강세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과 이에 따른 외인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현 상황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중국3공장 증설과 중국 상용차공장 완공 그리고 신차의 지속적인 공급과 내년 상반기 스테디셀러 모델인 아반테의 신모델 공급 등 동사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가격 때부터 조금씩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유효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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