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브스가 현지시간 29일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미국프로농구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18억 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개월 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퇴직한 발머 전 회장은 약 200억 달러의 재산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리퍼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이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했다가 NBA에서 영구 제명돼 구단 지분을 매각해야 함에 따라 미국의 명망가들이 줄줄이 지분인수전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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