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베트남 조선소를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국영 조선소인 베트남조선산업총공사 산하의 자회사인 조선소의 지분 50% 가량을 삼성중공업이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야기가 현지 언론에까지 보도가 된데다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도 나서서 공개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어, 삼성중공업의 베트남조선소 인수설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삼성그룹이 지난해 9월 베트남을 전략적 파트너 국가로 선정하면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사실무근이라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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