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규정 강화가 정부의 정책 기조인 규제 개혁과 상충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도 이미 불공정사업 관행 등 변칙과 적폐를 바로잡는 게 포함돼 있다면서, 이를 통해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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