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 사고가 발생하면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내 8개 항공사 사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항공 사고나 안전 규정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 과징금 대신 운항 정지 위주의 강력한 처분을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항공 분야는 사소한 실수나 결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교통 분야보다도 철저하고 정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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