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 입니다.
오늘도 황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영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유입된 황사가 빠르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황사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구슬땀이 송글 송글 맺힐 만큼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도 서울의 기온 24.8도로 아침에 비해 꽤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 34도, 대전과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산간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 갈수록 올라갑니다. 주말엔 서울의 기온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 예상되고요. 다음 주 초반에 비 소식 있습니다. 월요일 서남부 해안지역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에너지 대책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내만 아니라 전 세계적 이슈이기도 한 여름 전력 부족 사태는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산업 생산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잘 모르고 있거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는 데요. 에너지 절약 게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절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다이어트’라는 이름의 이 앱은 에너지 절약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절약한 에너지만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데요. 가상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새로운 온라인 에너지 기부문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너지 절약 게임에 참여한 후 목표 에너지 절감량에 도달하면 에너지 절약 효율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는 군요. 게임을 통한 미션수행으로 부여받은 모바일 에너지쿠폰은 모아서 그것을 다시 소외된 계층에 기부하는 착한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날씨와 생활정보 차수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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