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오스템임플란트 (9) 종합분석 - 이광무·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한밤의 증권경제 쇼 (오후 10시~12시)
■ 진행 : 하창수 아나운서
■ 출연 : 이지은·이광무·김용환·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대표이사 횡령 의혹 소식이 재부각 되면서 주가는 어제 오늘 약세를 보였으나 이미 3개월 전 조회공시를 통해서 알려진바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추가적인 하락 우려는?

【 이광무 전문가 】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초부터 리베이트 문제와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의혹이 불거졌으며 이러한 리스크로 인해서 기업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기업이 안정화 되고 이미지가 회복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관망세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실적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일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 법인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 앵커멘트 】
오는 7월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최대 수혜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꼽히고 있는데, 새로운 모멘텀 될까?

【 김승회 전문가 】
2014년 7월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에게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15년에는 만70세 이상, 2016년에는 만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오스템임플란트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CEO 리스크라는 악재가 여전한 상황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대표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국내 최대 인공치아 기업을 일궈냈으나 현재는 리베이트 제공혐의와 횡령의혹을 받고 있다.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경영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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