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베이비부머 관련 산업 블루오션 될까?

베이비부머로 불리는 50,60대가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주 타깃으로 삼는 기업들이 신고가 경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높은 소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경기 영향을 덜 받으며 소비를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더욱더 관심을 갖는데요.

실버산업을 긴급진단 해보겠다.

현진경제연구소 박용민 연구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베이비부머 주 소비층으로 부상할까요?

- 1차 베이비부머세대는 만 49세에서 57세를 말하고요. 2차 베이비부머세대는 1968년생에서 1974년생을 말합니다.

1차 베이비부머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그 전 세대 사람들하고는 완전히 다른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득도 늘었습니다.
2003년도 기준으로 소득이 과거 65세 이상들과 비교 했을 때 2.9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베이비부머세대의 91.2%가 국민연금 가입자입니다.

기존과 달리 소비 집단으로서 각광 받을 수 있는 여건입니다.


질문2. 베이비부머 타깃으로 삼는 기업들은요?

- 건강식품 업체와 의료산업, 의료기기 업체들을 들 수 있고요. 노후 자산 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험과 자산운용 업체들도 관련주입니다.


질문3. 글로벌 고령화 시대에 맞는 투자 아이디어 있을까요?

- 일본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야 합니다.

일본은 현재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독거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일본은 임대주택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임대회사가 노인들의 안부 여부까지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노인 맞춤형 IT기기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질문4. 실버산업 블루오션 될 수 있을까요?

- 삼성경제연구소 2013년도 4월 실버산업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보면 2020년에는 실버산업이 약 1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 실버산업의 5대 트렌드를 이야기 했는데요.

첫째는 건강입니다.
둘째는 부양이 아닌 독립적인 주체로 보고 있고,
셋째는 여가 생활의 향유.
넷째는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공유하고 싶다는 것.
다섯째는 실버 맞춤형 IT기기의 발전입니다.


실버산업은 시간이 갈 수록 커질 것이며 블루오션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투자전략과 관심종목 MBN골드 김두호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5. 내추럴엔도텍 매매전략은요?

- 바이오제약주입니다. 복지도 중요합니다만 안티에이징이 실버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관심은 뜨거운데요.

내추럴엔토텍은 백수오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여성 갱년기나 남성 모발 건강에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바이오제약주 가운데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한지 얼마 안 돼서 기준 잡기가 힘들지만 전반적인 업종 상황이나 안티에이징의 열풍이 지속 된다면 현재가 수준에서도 눌림목 매수가 가능합니다.

매수가는 65,000원. 목표가는 75,000원. 손절가는 60,000원입니다.



강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