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시장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하반기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한 국내 제조사들의 기술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스마트폰 G3가 국내외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을 국내외 시장에 동시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G3는 풀HD 보다 2배 더 선명한 화질의 QHD 화질을 구현했고, 개선된 기능으로 구성됐습니다.

배터리도 화질이 높아진 만큼 빨리 소모되는 것을 고려해 용량을 최대로 늘리고, 오랜 기간사용해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G3의 전면과 후면의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습니다.

후면의 경우 레이저로 사물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전면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 활영을 할 수 있게 성능이 개선됐습니다.

G3의 출시로 국내 스마트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이종훈 / LG전자 전무
- "G3는 기술 과시형 혁신이 아닌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본연의 본질적인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현존하는 업계 최고 화질인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HD급대지 4배의 선명한 고해상도를 구현을 해서…"

팬택은 지난 12일 전작의 기능을 보완한 '베가아이언2'를 내놨습니다.

제품 개발 당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배터리, 카메라, 내장형 DMB안테나 등 전 기능의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화질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갤럭시S5의 상위버전을 오는 3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오는 하반기 트렌드는 어떤 제품이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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