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전자파) 차폐와 방열소재 전문업체인
솔루에타의 기업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지원하는 2014년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솔루에타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선점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EMI 관련 소재시장에서 꾸준한 R&D를 통해 빠르게 외산 제품들을 대체해나가고 있는 전문업체입니다.
이미 2012년 동사가 개발한 전도성 쿠션테이프가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올 5월에는 코스닥 상장 첫해 한국거래소 지정'코스닥 히든챔피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기술연구센터는 올해도 48개사의 기업부설연구소만이 선정될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국책사업으로 선정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간 5억원 한도로 최장 5년간 R&D분야에 지원되는 우수기술연구센터선정을 통해 미국, 일본 등의 몇몇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EMI 관련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첨단 소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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