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실리콘웍스의 최대주주 지분을 양수해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리콘웍스를 LG그룹 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중심으로 세워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실리콘웍스가 추가 M&A에 나서 외연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LG그룹을 등에 업으며 안정적 현금흐름이 확보된 만큼 M&A 추진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실리콘웍스의 현금성자산은 1,724억 원입니다.
실리콘웍스 측은 M&A 추진설에 대해 "M&A 건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계속 찾고는 있지만 현재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동부하이텍 인수 추진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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