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사회가 우리 측의 최종안을 거부했다"며 "다시 인수 안을 제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가 제시한 마지막 가격은 당초 제안했던 가격보다 약 15% 높은 액수였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성이 여전히 저평가됐다며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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